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6월부터 도덕성 부분에 대한 말들이 있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게시물ID : sisa_1119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롱도로
추천 : 9
조회수 : 100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8/11/02 18:45:41
6월부터 도덕성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김진표 발언을 기사화된 것을 퍼왔는데 보다 정확히 그보다 전인 6월달에 김진표가

발언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뉴비씨 정치신세계 인터뷰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6월 28일입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18215541

여기 보시면 해당 팟캐 링크도 되어 있고, 해당 발언 부분 시간이 나와 있습니다. 26분 50초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냐면 

해당 부분에 대해 들은 것을 대충 적으면 이렇습니다.


권순욱: 공천심사 과정에서 도덕성 만점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말 다들 분개를 하고 있거든요.
문재인 대통령도 도덕성 부분에서 만점을 못받았다는 거거든요.

김진표: 제가 경선과정에서는 전해철후보의 좌장역할을 하면서
전해철후보의 출판기념회때 제가 축사를 하면서 
지금 우리당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가장 갖춰야 할 부분은 정책부분에서만이
아니라 도덕성에서 반드시 우위에 있어야 한다

이런 우리 당의 이런 것들은 개선해나가야 겠지만
제가 직접 책임을 맡고 있지 않았었기 때문에
더 깊이 얘기하는건 좀 

이게 도덕성 만점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역시 권순욱씨가 이야기가 나오면서 등의 이야기로 출처가 명확치가 않습니다.
또한 김진표 역시 제가 직접 책임을 맡고 있지 않았었다 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김진표는 이 방송에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문맥상 도덕성 만점에 대해 인정하는 늬앙스지만
역시 정확한 출처를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후에 7월 31일에 김진표의 발언이 기사가 되는데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SK오픈콜라보센터에서 스타트업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당이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게 도덕성 부분에 만점을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주지 않은 만점을 당이 이 후보에게 준 것은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권리당원들 사이에서 계속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루에도 10명 이상의 권리당원들로부터 이 지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았다"며 발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지사는) 의혹을 풀지 못하고 법정싸움을 하자는 건데 그렇게 해결되는데 4~5년이 걸린다"며 "그동안 우리가 치러야 할 선거에서 당의 도덕성이 훼손되고 대의민주주의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말했다.

이렇게 나오죠.

앞부분과 뒷부분을 보면 김진표 역시 제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이야기했다고 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저 당시에 권리당원들 사이에서 돌던 소문을 김진표가 전해듣고 그걸 그렇게 전해들었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이 근거가 되는 과정을 거쳐서 탄생했다는 말이죠.

그러면 권순욱씨가 저 방송에서 말했던 그런 이야기가 있다의 근거가 뭔지를 밝혀야 맞는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