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란 슬픈단어는 내게 없을줄 알았는데 어느순간 내 앞에 길이 없다는걸 깨달았소 억지로 참고 버텨보려 하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다는걸 알기에 그만 돌아가려하오 더이상 운명이란 거창한 이름에 구속받지말고 내가 걸어온 이 길과 추억이란 사슬을 끊으려하오 후회라는 것이 발길을 잡아 몸을 돌리기 어렵겠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소 주변의 시선과 나를 옥죄는 부담감에 돌아가는 길 또한 험난하고 힘들겠지만 당당히 다시 내 길을 찾아 두발 힘껏 내딛어보겠소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마음에 부담감이 억누르지만 다시 걸어갈수 있는 내 두발과 다진 마음있으니 희망을 한줌 손에쥐고 이 길을 걸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