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충격이 크네요 좋아하던 요즘 가수 중 거의 유일했는데.. 아이돌 안좋아하거든요 ㅠ 
그래서 실드치고 바라보는데도 불구하고 납득가는 사람들의 주장에 제 무지함을 비웃게 되네요
제가 어릴적 중고서점에서 예쁜 표지에 이끌려 샀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가 학대를 받던 소년이란 것도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그 당시엔 제제가 이해도 안가고 그 나무의 입장에서 슬퍼하고 답답해했어요 제제가 곧 어린나무였는데.. 
여튼 까마득 잊고 있었던 제제와의 추억이 되살아나긴했지만 이것도 충격이었는데 그런 제제에게 성적의미인 섹시라는 단어가 부여되는 것도 충격이네요 
아이유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어떻게 해석했냐가 논란이 되는 이유만큼 아이유가 해석한 제제를 실드치고 아이유의 해석이 존중되길 바라시는 분들은 사람들이 즉 대중들이 아이유의 앨범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느냐도 존중받아야할거 같습니다  
더불어 아이유의 좀더 구체적인 해명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안그럼 그녀의 음악을 들을땐 이제 그 이미지가 떠올라 불편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