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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ar_73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광복절특사★
추천 : 1
조회수 : 15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1/05 18:40:19
돈도없고 여자친구도없음으로 음체를쓰겠음<br /><br />때는 약2년전쯤<br /><br />1자로 주차를하는 평범한 주택가 골목길음<br /><br />맨앞차가 차를 빼지않으면 그 뒤에 차는 줄줄이 아무도차를 뺄수없는구조음<br /><br />아침에일어나 출근하려고 나와서 차를보니<br /><br />역시나 맨앞엔 차가하나주차돼있어서 가서 전화를하려음 <br /><br />이동네는 전화한통화면 "아 네 바로 빼드릴게요"하며 길어도 3분안에는 차를빼주는 나름 개념찬 동네임<br /><br />하지만 두둥!! 가보니 전화번호가없는거아니겠음?<br /><br />출근시간은 다가오고 전화번호는없고 일단 아침부터 소리를질렀음 차빼!!!!! 아반떼!!!!! 차빼!!!!!!!!<br /><br />이렇게 한 10분간 소리를질렀지만 다들 아침부터 뭔 소리지 하는 동네이웃분들뿐 차주는보이지도않음<br /><br />열이받을대로받아서 바로 견인차를부름 <br /><br />동네골목커브길인데 견인아저찌 운전짱잘함 <br /><br />바로 고리채워서 견인해감!! 헤헤^^.....<br /><br /><br /><br />사실 맨앞에있던 차가 제차임ㅠㅅㅠ...<br /><br />메모지에 핸드폰번호만 적어놓고 다니는데<br /><br />그게 쏠려서 010-3 여기까지밖에 안보이는걸 확인못함 더군다나 큰아버지댁놀러간거라 동네지인도없고<br />처음보는 차라서 견인했나봄 ㅠ<br /><br />저희형이 아침에 큰집에놀러왔다가 주민이 씩씩대는걸봤다곤했는데 그게 제차때문인지 몰랐다함<br />(이미 견인후에 도착함)그후엔 어디주차하든 메모지에 <br />핸드폰번호 잘보이는지 확인하는 버릇생긴건 자랑^^<br /><br />암튼 그날 견인비 주차비로 8만원날아갓쩌요ㅠ<br /><br />마무리누 주차를 잘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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