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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보며 느낀게 언제나 금기는 팬덤에 의해 하나씩 깨진다는 것
게시물ID : star_3280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kdi11
추천 : 7/9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11/05 14:51:12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거지만 최근의 일로 축소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일은 장동민(옹달샘) ,표절, 지금의 아이유 논란




장동민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모두다 아시다시피 과거 팟캐스트 방송에서 인간이라면 해서는 안 될  엄청난 말들을 지껄였죠 

화룡정점으로 삼풍 백화점 오줌 발언.. 

아무리봐도 까이고 까여 가루가 되어도 할 말 없는 발언이지만 팬덤은 어떻게 쉴드 쳤죠?    

원래 오줌먹는 건강법이 있다는 둥  삼풍백화점 생존자들에게 하는말 아니라는둥 개소리 지껄이다 생존자가 고소하니 아닥했죠 

또한 억지로 남여 프레임을 만들어 장동민 까면 여시 라는 흑백 논리를 펼쳤고 정치판이나 연예게 판이나 언제나 그러듯 흑백논리 잘먹혀서 실드 세력 엄청났습니다 

그분들은 지금까지 자기들이 장동민 팬덤에 놀아난 것도 모르고 ㅂㄷㅂㄷ 하고있을지도 모르죠

장동민에서 더 거슬러 올라가 윤리라는 금기에  도전한 예능인은 김구라가 있겠네요 

뭐 김구라야 본인은 물론이고 팬덤들까지 잘못한 거 알고 있으니 적극적인 실드는 안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한마디 덧붙이죠 

"무명때 뜰려고, 돈벌려고 일부러 한 컨셉이에요 원래 착해요 ㅠㅠ"

일부러 했다면 뜰려고 돈벌려고 그런발언까지 한 기회주의자인데 모순 되는 줄도 모르고 착하다는 말을 하죠

팬들이 저렇게 실드를 치는순간부터 한국 예능계는 "뜨기 위해 , 돈벌기 위해 쓰레기를 컨셉으로 잡아도 되는구나" 가 되는 겁니다 

윤리라는 금기가 깨지는거죠 

이제 제2의 김구라까지 나왔고 실드는 실드대로 받고 인기도 끌고 돈도버니  제3, 제4 까지 꾸준히 나오겠죠. 그리곤 언젠가 깨질겁니다 미국처럼요





 두번째는 표절입니다 


예전에 성공못지않게 명예, 위신이 중요했을 때는 표절논란이 일기만해도 자살 소동, 은퇴 선언등등 여러가지 일이 일어났죠

전 이런 현상이 반전하기 시작한게 서태지-god 에서부터 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표절이라는 쓰레기 짓거리를 해도 팬덤은 언제나  알사탕처럼 쪽쪽 빨아줍니다 

그거보고 돈을 위한 기회주의자들은 배우죠 "아 뜨면 다 용서되는구나 , 팬덤이 다 실드 쳐주는구나"

여기서 표절이란 금기가 깨진거죠

그 뒤는 다 아시는대로.. 요즘 아이돌중에 표절논란 없는 그룹 찾는게 힘듭니다.




그 다음은 현재 아이유네요


제제.png


더 할말 있나요?

그 표현의 자유 외쳐대는 미국에서도 거짓말쟁이, 아동범죄(특히 성범죄)는 사회 매장감인데..

수위에는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고영욱(범죄자)도 까이고 이수(범죄자)도 까이고 조영남도 까였습니다 (아이유가 범죄자라는 건 아님)

만약 조영남이 5살짜리 여자아이 저렇게 입고있는거 올려도 실드 치실 건가요?

저는 이번일의 조영남하고 아이유 차이가 성별, 팬덤유무말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유 팬 여러분들 사회좀먹는 댓글알바 같은, ㅇㅂㅇ 연합같은    돈준다면 혹은 자신이 조금 좋아한다고 신념 다 갖다 버리는 사람 되지는 맙시다 

앞으로 금기가 깨질지 않을지는 자기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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