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될것도 압니다. 그리고 어느팀이둔 사구나 위협구에대해서  거리낌없이 말할수는 없을거같은데 이건 진짜 아닌것같네요. 
보크논란이 가당키나 합니까? 유격수 이루수 사인미스가 났다하더라도 발디딤이나 백스로윙이 저렇게 클수있나 의심부터가네요.
이건 어떤 상황이더라도 쉴드가안됩니다. 사인훔친거같다는 의심만으로는 저럴수 없어요 ㅋ 게다가 오재원선수 뒤돌아있었어요.  저격이라면 저격이지만 다른글에 "가만있어도 안맞을 높이"라는 댓글... 진짜 놀랍네요.
저도 오재원선수 그렇게 좋아하는편 아니예요. 근데 이건 팀을 떠나고 호불호를 떠나서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7년째 야구보면서 이런투구는 처음보네요. 견제라고 표현하기도 힘들정도의 투구라고 보입니다.

문제는 끝나고 인터뷰한게 기사에 났는데 
 
경기 후 KIA 관계자는 “임창용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유격수 최병연과 사인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본인은 그럴(고의로 맞히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고 경기가 끝난 뒤 최병연에게 ‘왜 베이스 커버를 하지 않았느냐’는 제스처를 했다고 한다. 오재원이 놀랐다면 내일 본인이 만나서 이야기하며 오해를 풀겠다고 한다”고 밝혔다.

말인가요 방구인가요? 오재원이 놀랐다면이라뇨... 감독도 항의하러 올라오고 오재원도 가서 따졌는데 이게 변명이라고 하고있는겁니까. 진짜 임창용선수 오늘 다시생각하게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