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올때 전주인이 두고간건데..
티비를 벽걸이로 만들어서 쓰지도 못하고..
언젠간은 쓰겠지..하다가 벌써1년..
이젠 안되겠다!! 하고
재활용센터에 전화해서 수거해갈수있냐고하니까
가능하다고하심..
근대 울아파트 엘리베이터 작아서 안될꺼 같은데 가능해요 진짜?
사이즈가....?
가로 240이요
가능합니다!!!
..안될텐데..뭐 함튼 오세요그럼
하고 다음날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호오..안되겠는데요?
하고 쿨하게 떠나심.....
.....이걸 어쩔까..하다가
와이프가 자기도 컴터 만들어달라고한것이 생각나서 책상으로 개조하기로 맘먹고 작업 착수!!!
전에는 이런구조였는데
저 상판도 버리고..서랍장도 버리고
함튼 이참에 최소 6개월동안 안쓴 물건부터해서 싹다 버리고!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상판이 생각보다 오래되고 그닥 좋은 재료가 아니어서
엄청 휘었지만
뭐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이제 저 모니터속의 아이가 커서 내방 내놔!!!!하고 외치기전까지는 고정! 될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