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이 투수의 어깨를 갈아먹던
연봉대비 성적이 개판이던
언론이고 팬이고 비난을 받던
꼭 성적이 잘나오고 몇년 연속 우승을하고
이래야만 최고의 시즌, 전성기일까? 하는 의문을 얼마전부터 가졌는데
그 계기가
[LA다저스의 가장 큰 라이벌은 양키스가 아닌 디즈리랜드]
라는 말을 들은 이후 입니다
한화경기는 정규방송에서 시청률이 최고 2점대 후반까지 나왔고
인터넷 중계에서는 다른 4개구장을 압도할 정도로 시청자수가 몰리고있습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한다고들 하는데
프로는 돈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끌고,
가장 많은 광고를 팔고,
가장 많은 사람을 모을수 있는 경기를 하는 한화이글스는
현재 가장 잘나가는 구단입니다.
꼭 왕조를 구축해야 최고의 구단일까요?
어쩌면 한화이글스는 최고의 시기를 보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