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은 참가하는 자들의 자발적이고 자비량이지만 부대는 경비를 부담하는 자들이 존재하고

혁명은 성공하면 역사를 창조하고 실패해도 역사에 기록되지만 부대는 성공하면 구데타요 실패하면 역적이 될 뿐이다.

혁명은 태극기 위에 한반도기가 펄럭이지만 부대는 성조기와 이스라엘기가 나부낀다.

혁명은 민주시민의 실천행동이요 부대는 기득권에 빌붙어 기생하는 용역사업이다.

혁명 뒤에는 역사를 운행하는 신의 손이 있고 부대 뒤엔 역사를 거스리는 악의 궤휼이 숨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