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게 노무현 신격화고 노무현 팔이입니다.
결국 노무현을 망치고 자멸의 길로 가게 되죠.
이 사람들, 아직도 배운 게 없어요.
아래 글 중 조과장님의 댓글이 이성적이네요.
노무현이 후보이던 시절은 지금과 달랐습니다.
정도만 달랐지, 저쪽이나 이쪽이나 불법 행위가 있었습니다.
시대의 한계였죠.
노무현 대통령도 그 시대의 한계 속에서 싸우던 분입니다.
순백이 될 수 없었죠.
'저 쪽에서 받은 불법 대선 자금의 10분의 1이 넘으면 자진 사퇴하겠다'는
노무현의 발언조차 모르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안희정이 왜 감옥에 갔겠습니까?
우리도 대기업 불법자금 받았습니다.
희망 돼지저금통에서 나온 돈으로 선거 치른 줄 아십니까.
안타까웠던 시절입니다.
이상호가 이동형을 고소한다구요....
이 분, 아직도 큰 정치인 되려면 멀었군요.
'박스떼기'에 대한 이동형과 이상호의 정의가 달라서 저런 것인데
이게 무슨 고소감이나 될까요.
정식 절차를 어기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들이고
그 와중에 가짜 명부가 들어간 사건이 나중에 크게 불거진 건 입니다.
이상호씨에게 묻고 싶네요.
그러면, 노무현이 후보이던 그 당시엔 가짜 명부가 없었겠습니까?
수천, 수만장이 그냥 박스로 오가는데요?
이거 왜 이러십니까....
조작이 불거지냐, 불거지지 않느냐....그냥 그 차이 뿐이었던 거에요.
오늘 날, 이재명이 온갖 혐오를 받는 그 기원에는
'정통'들의 극성스러운 모습이 자리합니다.
이상호는 그 혐오의 표적이었구요. 물론 억울한 면이 있겠습니다만,
오해가 있다, 내가 부족했다...라고 나오는 게 아니라 고소 협박이라....
이상호는 그 조직의 핵심이었는데, 자신은 전혀 책임이 없다는 건가...
노사모의 이름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그냥 순백의 존재로 만들려는 사람들은
오히려 노무현을 필요 이상으로 신격화 하여 결국 노무현을 욕되게 하는 사람이고,
이상호는 여전히 자신이 왜 그런 비판을 받았는지 모르는 사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