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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문재인 외교 깍어내리기 너무 지나치다.
게시물ID : sisa_1117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과장
추천 : 53
조회수 : 2138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10/20 14:58:29
금번 대통령의 순방은 의미있는 성과를 여럿 내고 있습니다. 교황의 방북까지 이끌어내는 문재인의 외교는 위대한 협상가라는 별명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죠. 그래서일까..몇몇 언론은 성과를 깍어내리려 혈안이 되어있는데 조중동만이 아니라 뉴스1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습니다. 

https://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21&aid=0003648307&sid1=100&ntype=RANKING

이번 순방에서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만나 대북규제완화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장에 해달라는 것도 아닌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비핵화라는 조건이 붙어있었죠. 이에 각국 정상은 대통령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선행조건인 CVID가 이행되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도 냅니다. 

이것을 뉴스1은 각국 정상이 대통령이 각국 정상에게 물을 먹은 것처럼 기사를 써놓았죠. 그럼 정말 그럴까. 연합뉴스 기사를 보죠

https://m.news.naver.com/read.nhn?aid=0010413730&oid=001&sid1=100

같은 사안에 대한 연합뉴스의 보도를 보자면 뉴스1의 기사가 얼마나 악의적인가 느낄 수 있습니다. 문대통령은 선행조건으로서 돌이킬 수 없는 수준의 배핵화와 규제완화, 그리고 이를 통한 비핵화의 정착을 이야기했습니다. 각국 정상은 선행조건의 성과가 더 구체화되야 할 것을 강조하되 비핵화 정착을 위한 규제완화에 대한 공감대를 표했습니다. 

이게 의견충돌이나 대통령이 물을 먹은 상황일까요? 뉴스1이 그간 거지같은 기사를 써오던 쓰레들이지만 한반도의 평화조차 자기들 이익에 써먹으려는 저열함에 치가 떨리네요. 일제에 나라 팔아먹던 매국노들과 다를게 없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순방에 대한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를 인용한 세계일보의 기사는 미국과 우리가 충돌해서 판이 깨지질 바라는 저주에 가깝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저따위로 하는건 중간선거가 가까워지며 트럼프에 대한 긍정평가의 한 축을 무너뜨리기 위해 우리나라와 갈등관계를 만들려는 프레임이라는게 빤히 보이는데 그걸 인용해 한발 다 나간 세계일보는 제정신이 아니죠. 뭐, 제정신인 적이 없는 찌라시같은 것들었다는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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