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서그런가
부모님 걱정이 너무 들어요
저희집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사는데
오빠는 서울살고 아빠는 전라북도 저는 부산
그리고 엄마는 아빠계신 전라북도와 부산을 2주에 한번씩 왔다갔다하면서
두집살림? ㅋㅋ ㅋ 을 하십니다
제가 걱정인건 연락잘안하고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까하는
오빠놈이 아니라
자주 왔다갔다 하며 시외버스를 타는 엄마와
몇달에한번씩 자차로 부산내려오시는 아버지
그러니까 자주 이동을 하시는 부모님 두분이
저렇게 고속도로를 자주타시다 혹여 교통사고가 날까봐
매일 노심초사해요
그런불안감이 너무 싫어요 생각이씨가되서 재수없을까봐 ㅜ
왜이리 불안한거죠?
부모님이 떠나시면 전 진짜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
그런생각 뿐이네요
진짜 아무탈이 없었으면좋겠는데
이런걱정하는 저도 너무싫고 무서우니까..
걱정도 너무 맣으면 병이라던데.. 아 이상한 미래 상상하기싫은데 자꾸 생각이나요 무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