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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은 몇번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게시물ID : cook_111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praxas
추천 : 3
조회수 : 12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8/29 01:14:11
그 중의 하나는 간짬뽕을 알기 전과 후가 있습죠.
 제가 간짬뽕느님을  처음 알게된건 군대였습니다.
 뽀글이로말이죠.

중간에 물을 한번 버려야한다는 귀찮음이 있긴 하지만

한번 먹어보고 부터는 그런건 귀찮음으로 생각하지도 않았죠.

즐거운 기다림?

해먹는 법도 간단하죠...

1. 간짬뽕을 산다.

2. 봉지 위를 뜯는다.

3. 뜨거운 물을 붓는다.

4. 2~3분 쯤 후에 면을 열심히 저어서 잘 풀어준다.

5. 면이 잘 익었다 싶으면 물을 쫙 다 버려준다.

6. 스프를 봉지에 잘 넣어준다.

7. 미친듯이 비빈후 봉지를 개봉한다.

8. 열심히 먹는다.

제가 이걸 군대에서 처음 맛보고 얼마나 열심히 먹었었냐면...

저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하고, 갈구던 선임이

제가 간짬뽕 먹는걸 보고는 다음날 px에서 간짬뽕을

2개나 사주더군요... 물론 전 그날 근무 끝나고 다 먹었죠...

2개를..... 그 이후로는 1개는 감질나서 못 먹겠더라구요...

물론 제대하고 나서는 어디서 파는지를 몰라서 못 구해먹다가

최근에 알아서 가끔 사먹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간짬뽕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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