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공적을 재조사하겠다는 보훈처의 발표에도 윤석경 전 광복회 대전충남지부장의 반응은 마냥 긍정적이지 않았다. 1970년 이전 서훈받은 독립유공자에 한해 조사하겠다고 한 피우진 처장의 단서 때문이었다.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윤교병 지사의 손자인 윤 전 지부장은 "가짜 독립유공자는 1980년대 이후가 더 많다"며 "그 당시 3대인 손자가 유공자 등록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오랫동안 무연고로 있던 유공자의 가짜 후손으로 많이들 등록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가짜 유공자는 100명이 넘을 것"이라며 "국내외 동명이인 애국지사, 과거 보훈처 직원 등 우선순위를 정해 조사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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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독실한 기독교도인 엄마에게 문정부 홍보할 때
가장 유효했던 게
독립유공자 대우 였어요
누구에게나 존경심과 부채감이 있을수밖에 없는
독립유공자들
내친김에 확실히 조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