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급쟁이도 아니라서 최저임금인상에 혜택이 전혀 없습니다.
연금 조금 받으면서 살고 있는데 하위 10% 저소득층에 속합니다.(차상위계층이죠)
올해 연금 소득은 인상된게 전혀 없는데. 급격한 최저임금인상등의 여파로 오른 물가 때문에 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하위 10% 저소득층은 대부분 최저임금인상의 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기 때문에.. 월급쟁이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위 10% 소득은 증가한게 없는데.. 물가만 천정부지로 오르니 살기가 너무 힘든거죠..
좌파정권은 평등을 실천하면서 양극화 현상을 해소해야 하는 정권 아닙니까?
그런데.. 오히려 하위 10% 체감소득은 줄어들고, 상위 10% 체감소득은 늘어나게 하면 되겠습니까?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키면 되겠냐구요?
소득주도성장.. 특히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양극화현상은 더욱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12월까지 지켜보고,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한 장하성 정책실장을 경질할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한다는 소문이 나돌던데..
하위 10% 저소득층으로서 체감하는 현실은 너무나 암울합니다.
당장 장하성 이놈을 .... 휴 이것으로 제 생각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리라 생각하면 마칩니다.
저도 문재인 대통령님 무척 좋아했습니다. 장하성 경제정책을 알기 전까지는...
근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한 호감이 많이 반감되었습니다.
전처럼 문재인 대통령님을 좋아하려면 장하성 정책실장을 경질한 후가 될 것 같습니다.
P.S : 물론, 문재인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많은 지지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분들을 이해합니다. 저도 많이 좋아했으니까요.
그 분들은 저의 글에 많은 반박을 할 것이라는 것도 압니다. 그냥 살기 힘든 사람의 푸념이라고 생각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