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연인지는 말씀드리기가 뭐해서 썼다가 지워서, 뜬금없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지만
'요즘 젊은것들'이라는 에피소드를 직접 겪고나니 들게 된 생각인데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 제가 나이를 많이 먹게된다면
나잇값 못하는 철없는 늙은어린이가 되더라도,
나잇값 하겠다고 젊은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사람이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후대를 위해 시대를 바꿀 큰 물줄기가 될 능력은 없지만,
그래도 가시덤불이 될 것이 아니라, 가끔씩 쉬고 갈 수 있는 작은 그늘정도는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지역, 성별, 나이, 국적...등
앞으로 이러한 것들이 편견이 되어 내 눈이 가려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