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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스토리 예상(극 사견주의)_수정
게시물ID : starcraft2_54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음란마귀™
추천 : 1
조회수 : 10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02 2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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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이 글은 며칠 전에 공개된 '지난 줄거리' 영상의 말미의 멘트를 보고 상상해 본 순수하게 '예상'스토리 입니다.


Mistake.png

문제의 마지막 멘트.
이전에 공개된 '수복' 영상으로 멋지게 띄워준 '아이어를 수복'이라는 계획이 이 영상으로 인하여 제라툴의 의사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되었죠.
썩 미심쩍은 부분입니다. 그냥 실수가 아닌 '끔찍한' 실수라니요.
이렇게 대놓고 깔아놓은 밑밥을 보고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었으니 



InfestedTerran_SC2-HotS_Art1.jpg

바로 '감염'의 가능성이 떠오른 건 왜였을까요?
물론 저그로부터 테란에의 '감염'과 프로토스로의 '혼종'은 다른 과정을 거치긴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란으로의 '감염'도 프로토스를 위한 실험의 일환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거대한 실험장소가 아이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에서도 그렇고, 
스타 1 에서부터 저그는 혼종을 만들기 위해서 프로토스를 납치,감금해놓고 적은 수의 개체만을 만듦으로 보건데
기술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죠.
그러나 군심에서 보았던 저그의 빠른 진화, 발달 능력과 아몬의 부활로 이야기가 급 전개된 것으로 보아
아마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혼종의 물량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가장 빠른 방법은 테란에게 썼던 것과 같은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ZealotProbeHighTemplar_SC2-LotV_Cine1.jpg

그리고 그것 감염을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번 '수복'영상에서 강조되었던 '칼라Khala'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protoss_zerg_hybrid_by_lespli-d4aodtj.jpg

(구글에서 Infested Protoss라고 검색하니 나오는 상상화)
문제는 아이어로 진입했던 프로토스의 감염이 칼라를 통해 행성계 밖, 외부의 프로토스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점입니다.
칼라를 통한 '정신적 결속'이라는 건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이용해먹기 좋다고도 생각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위 그림저럼 '감염된 테란화'는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로 오염되거나 정신지배의 형태로 종속될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저그와 직접접촉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상증상'을 보이는 동족을 보며 프로토스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칼라가 감염의 매개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프로토스는 대혼란에 빠져듭니다.

직접 접촉을 하지 않은 사쿠러스의 암흑기사단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해결 방법을 두고 갑론을박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생각해낸 해결방법은

1. 종족 전체가 오염되기 전에 저그를 박멸한다.
2. 칼라를 자른다.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프로토스 규합세력은 사분오열의 조짐을 보이고,
실제로 칼라를 자른 프로토스들이 발견되었으나 이미 정신의 작은 부분이나마 오염이 번져있던 상태라 감염 사례는 속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딘가로 떠났던 제라툴이 돌아오게 되고 
그들에게 '정신체'를 베었던 공허의 힘을 이용해 칼라를 베어야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득합니다.

대다수의 프로토스는 대의회가 그랬던 것 처럼 미친 소리라며 거부하지만
아몬과의 최후의 일전이 다가옴에 따라 아르타니스는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사이의 과정에서 제라툴이 죽음을 맞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페닉스처럼..)
제라툴에게 공허의 힘이 담긴 검을 물려받은 아르타니스는 앞장 서서 신경 다발을 자릅니다. 

최종적으로, 아둔이나 테사다르 등의 대영웅들만이 사용했던 황혼의 힘(칼라+공허)을 이제 종족 모두가 향유함으로써
대위기를 극복하고 내외적으로 완전한 개체로서의 프로토스로 거듭난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젤나가의 첫 번째 자손이자 '공허의 유산'이 된 프로토스들..

기대됩니다!!!!!!!!!!!!!








그리고 잊혀진 존재들.
i13040543613.png




요약

아이어를 수복하러 간 아르타니스를 비롯한 프로토스가 감염액(?)을 뒤집어 쓰고 위기에 처함
뒤집어 쓰지 않은 프로토스 들도 칼라를 통해 정신자체가 감염되어 감
칼라를 자름으로써 극복하려 하나 이미 얕게나마 전염되어 있는 상태라 위기, 
이 상태에서 공허의 힘(암흑기사단)을 받아들여 황혼의 힘으로 극복(이 과정에서 제라툴 사망할 듯?)
공허의 유산= 칼라+공허의 힘 이라는 결론이지 않을까?

출처 http://lespli.deviantart.com/art/Protoss-Zerg-Hybrid-259798519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281&co=recent&l=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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