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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의 리벤지 포르노에 희희낙락 하는 사람들이 문빠라구요?
게시물ID : sisa_1117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sim
추천 : 11/3
조회수 : 98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0/16 21:49:44

1.

제가 타 싸이트에서 늘 주장하던 겁니다.


'김부선이 가해자다'


반대로 가정해 봅시다.  돌싱 남자가 어떤 유부녀랑 관계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나, 저 여자랑 한 일 년 같이 잤거든?  근데 저 여자가 나를 이제 모른체 한다' 며

전 국민이 알도록 사방팔방 인터뷰도 하고 SNS도 날립니다.

심지어...그 곳에 점이 있다고 말하는 음성파일까지 유출됩니다.

(아주 아주 좋게 봐줘도 이건  미필적 고의죠)


괴이한 정의감으로 김부선을 돕겠다는 공지영씨에게 묻고 싶어요.

분명히, 당신은 저 돌싱 남자를 악마라고 욕할 것 같은데....여자는 남자에게 저래도 됩니까?

도대체, 누가 가해자인가요?

구하라 전 남친의 동영상 협박이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닌 쓰레기 짓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라면

김부선 일당이 벌이는 짓도 딱 그 수준이라는 걸 알아야 마땅합니다. 

(심지어, 김부선은 어떤 증거조차 내밀지 못합니다)



그걸 모른다?   그 정도의 인권 의식도 없는 사람이 감히 노빠, 문빠를 칭한다?

제발 그 입 좀.....  두 분의 얼굴에 똥칠을 해도 유분수지요.



2.

채동욱 검찰 총장의 낙마 과정을 기억하십니까?


박근혜 정권이,  그의 사생활을 들춰  혼외자식이 있다며 망신을 주고, 그의 공직 수행 자격을 문제 삼았습니다.

범 민주시민은 모두 이 작태에 분노했죠.   상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개인의 사생활을 후벼 판 점,

그리고 그것이 검찰총장직 수행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이냐고 했습니다.


지금 이재명에게 증오를 내뿜는 분들....당신들은 잣대가 두 개 입니까?


채동욱 사건에 분노했던 사람이라면,  지금 벌어지는 '점 검증' 따위가 얼마나 처참한 해프닝인지

알아야 옳지 않겠습니까?   심지어,  김부선은 단 하나의 증거조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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