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인 최형우(32)를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이 최형우의 영입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최형우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8월 21일 기준 통산 타율 0.311, 224홈런, 872타점을 기록 중인 최형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KBO리그 대표 강타자다. 올 시즌은 물론 향후 몇 시즌을 통틀어서도 이 정도 커리어를 자랑하는 타자를 찾아보기 쉽지 않다. KBO리그 현역 선수 가운덴 최형우와 비교할만한 타자가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