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통칭 '아노하나'
아노하나는 사실 섹드립이 가미된 섹스 코메디 물로 기획된 작품이었다고 한다. 위 그림은 당시 판권화
작중 등장인물인 안죠 나루코의 별명이 아나루인 것과
유키아츠의 여장하고 돌아다니는 상식 밖의 변태력은 다 여기에서 남은 흔적인 것
또한 어릴때 죽어 유령으로 등장하는 멘마의 경우
초창기 기획은 어릴때 '식물인간'으로 잠들었다가 깨어나
몸은 고등학생의 몸이지만 정신연령은 어린 그런 컨셉이었다고 한다
당연하겠지만, 섹드립물에서 몸은 컸는데 정신 연령이 어리다면
어떤 용도로 쓰일지는 읽은 이들의 상상에 맡기겠다
만약 이 기획을 갈아엎지 않았다면 우리에게 아노하나는 아마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류의
작품으로 남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