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1일 LG와의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에서 ‘트로트의 전설’ 가수 남진씨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남 목포 출신인 남진 씨는 KIA의 열렬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지난 1965년 ‘서울 플레이보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울려고 내가 왔나’, ‘가슴 아프게’, ‘님과 함께’, ‘빈잔’, ‘둥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트로트의 전설’로 우뚝 섰다. 데뷔 51년째임에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인 남진 씨는 최근 신세대 트로트 가수 윤수현 씨와 함께 ‘사치기 사치기’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