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식지를 밝힐 수 없는 포리맨입니다.
며칠전 아이폰 수리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객관화는 곤란하구요..
일개 빠돌이의 경험으로 생각해주세요.
돈없는 애플빠돌이라 음슴체를 사용하겠음...
난 아이폰5S / 아내(쓰기만 아이폰쓰지 애플빠는 아님)는 아이폰5를 씀.
얼마전 아내폰의 충전상태가 영 메롱임..
결국 충전이 되질 않는 상태가 되었기에, 아내보고 어디어디에 공식지정A/S센타(이하 센터)가 있으니, 그곳으로 가보라고 함..
마침, 아내는 출산휴가 중이라.. 시간이 나보단 널널했음..
만약, 리퍼를 받아야한다면 그냥 신형제품(6S) 구입할 요량으로 이곳 저곳 알아보기도 했음...(물론, 내가 새폰, 아내는 내 중고폰,,)
아내가 전화 옴... 센타가서 증상을 얘기하니 기판고장일 확률이 높다고 함..
'앵~!!?? 충전이 안되는건데, 웬 기판??, 그럼, 교환비용은??'
36만원 불렸다고 함...
'그럼, 리퍼비용은??' 아내는 그것까지 물어보질 못했다고 함...
그래서, 애플코리아 홈피 접속... 상담원과 상담해보니, 리퍼가격은 알 수 없다고 함.. 센터로 문의해야한다고 함...
결국, 센터로 전화 -> 리퍼가격이 36만원이라고 소릴 들음..
리퍼나 수리나 거기서 거기...
친구에게(얘도 옴니아를 사용한 후 각성한 나보다 더한 애플빠) 물어보니 사설센터(이하 사설) 알려 줌..
사설에서 증상을 얘기하니 빳떼리나 충전접촉단자라고 함, 센터얘기도 했는데, 사설에선 한 말은 비밀임.
결국 맡기면서 기판부분도 자세히 봐달라고 함...
돌아와서 아내에게 물음... 센터에서 점검할때 뜯어보긴 하더냐?? 아니라고 함... 이건 뭐지?? 신종 관심법인가??
뜯지도 않고 어떻게,,, 기판문제라고 하지??
다음 날 4만원주고 배터리교체 받음... (기판은 아직 문제없다라는 말 들음.)
덕분에 새로운 아이폰 구매 포기 함..
잠시나마 신형에 대한 꿈을 꿨기에 시발스런 행복감에 젖어있었음.
자칭 공식센터이면 좀 분해라고 해보고 어디가 고장났는지 말해줬음 좋겠음.
본인의 폰이 하다못해 리퍼를 받더라고 왜? 어디가 고장인지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함.
이점이 굉장히 아쉬움... 덧붙여, 애플코리아에서도 리퍼교환가격 정도는 알려줘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출처 | 며칠 전 와이프와 나의 경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