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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국 여행 D-15] 공주에서 꽁짜밥 먹을썰.JPG(feat.대천)
11월 1일
찜질방에서 추워서 외투입고잤네요.
일어나니 온몸이 쑤시고 몸이 후들후들거리네요.
감기걸린듯...
그런거 없이 아침부터 냉수마찰!!!!!
더 죽겠다... 좀더 쉬고 예산의 돈까스 백반을 먹으러 갑니다.
예산읍에 있어서 가니까 11시 40분부터 영업시작한다네요. 할것도 없는데 돌아다녀봅니다.
국화가 뙇!
국화길이 뙇!
올 생각보다 읍내를 잘 꾸며놨네요. 허름한게 아니라...
이건 좀 웃겨서 찍어봤습니다. 체르노빌아닙니다.
쨔쟌. 예산읍내 입구입니다.
국화전시회. 처음이고 오늘까지만 한다네요. 운이 좋아요.
작은공간에 아기자기 잘꾸며놨습니다.
찍고싶어.. 혼자라도 찍고싶어...
우측부스에서 국화차 시음이 있으니 한모금하고.
몰랐는데 여기 다 한글간판이네요. 인사동마냥.
선비 붓글씨체
이제 시간도 적당히 때웠으니 돈까스 먹으러 갑시다.
그냥 일반식당같아요.
갈탄난로! 오랜만에 보는군여
자 돈까스 백반이 나왔습니다. 잘먹겠습니다.
잘먹었습니다. 1인분 카드안됨 7000원.
꽤 맛있습니다. 추천추천! 저는 간이 쎈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양념맛도 좋고 무엇보다 반찬들도 많은데 간이 안쎄서 맛있었어요
강츄 강츄!
여기니 알아서들 오시길
돈까스집을 점령한 할리부대 ㄷㄷㄷㄷㄷ
자 점심도 든든히 먹었으니 성지순례 하러 갑니다.
가는길에 들른 성지입니다.
대두군여.
솔뫼성지 입니다.
깔끔하고 건축물들도 깔끔한 느낌? 입니다.
아... 예수님... 로또1등 3번만...
솔뫼성지인 이유죠. 소나무가 많습니다. 수려하네요.
여기 천사의 길이라고 12개였나 돌면서 예배하는게 있더군요.
9번째 구조물. 몇개인줄은 모르겠으나 이런 구조물들에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더이다.
여기 김대건 신부의 집입니다.
조금흔들렸네요. 교황이 방문했을때 사진도 있네요.
여~ 히사시부리~
이런구조물들이 많아 사진찍기 좋아요.
여기가 대강당
성지순례 인증샷.
피곤하고 몸도 피로축적이 커서. 얼른 쉬러갑니다.
당진에 친한동생 집에서 얹혀서 하루묵을 예정입니다.
도착했으니 맛난걸 먹읍시다.
고기를 준비하구요.
고기를 굽고요,
고기를 먹습니다.
지글지글
다먺었으니
치웁시다.
쓱싹쓱삭
입가심으로 맥주를.
오늘의 정산
돈까스 7000
삼겹살 및 기타 30000원쯔음
총 37000원
오늘의 적산거리
3652-> 3702
총 50km
오늘의 동선
예산 돈까스 -> 솔뫼성지 -> 당진 친한동생네 집
내일의 동선
삽교천 -> 아산 은행나무길 -> 공세리성당 -> 평택호관광지 -> 미스리버거 (성환리 장날 국밥은 동선이 안맞을듯...)
필수규칙.
차로법규 엄격준수.
하루 200KM미만 운행. 맥시멈 250KM
일주일에 2일은 게스트하우스이상급에서만 잘것. 찜질방금지.
하루 5만원 경비(배삯 제외,기름값 엔진오일값은 포함)
하루 두끼 이상은 먹을것.
비오면 최소,저속 운행 및 일정변경할것.
건강이 나빠질경우 바로 중지.
20Km이하 저속슬립이 아닌 슬립 또는 사고시 바로 중지.
최대한 여유를 많이 가지고 사진도 많이 찍을것.
아프지말것.
사고나지말것.
매일 여행일지를 쓰고 업데이트할것.
죽지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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