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같은 경기에서 첫 등판한 두 선수,
서캠프는 선발로 나와 4 1/3이닝 2실점했고
허프는 불펜으로 나왔었는데 1 2/3이닝 1실점했습니다.
그 때 경기 평가가 서캠프는 에이스 역할이 기대된다는거였고
허프는 불안해보인다는거였는데...
1달이 지난 지금...
평가가 뒤집어졌네요...
서캠프는 오늘 2군으로 내려가고
허프는 안정적인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고...
재밌게도 두 선수 모두 등판한 경기
팀이 승리하긴 했네요
허프랑 달리 서캠프는 팀이 잘 해서 이긴거지만...
근데 서캠프 내려가고 이성열 올라온건 이해가 안 되네요...
심수창 오늘까지 불펜인거 보니 쭉 불펜으로 쓸 것 같은데
선발 로테이션은 대체 어떻게 되는건지...
모든 경기가 승부처니 새로운 투수한테 기회주기보단
쓰는 투수만 쓰겠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