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0년 지난 지금까지 이불킥 하는 호주 워홀 에피소드
게시물ID : menbung_24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윤돌프
추천 : 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01 21:01:46
12시간 후에 출근하여 사무실에 앉아 있을 것이므로 음슴체.
.
.
.
친구님과 나님은 광활한 호주의 고속국도를(왕복 2차선 -_-) 눈누난나 달리면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었음
(외국인 노동자1와 2호는 농장에서의 대박을 꿈꾸며 거지 몰골을 하고 거지같은 차를 끌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만끽하고 있었음)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경찰차 소리.
친구님과 나님은 당황하지 않고 영화에서 본 대로 착실하게 갓길에 차를 주차하였음.

경찰님: @@ YOU @@# @#!@#$ ? 

친구와 나는 서로를 순간적으로 바라보았고 누구도 경찰님이 하신 문장을 단 1그램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바로 알아챘음.(호주 생활 3개월차)
하지만 우리는 혈기 넘치는 20대 초반의 무모한 젊은이 들이었고, 친구님은 경찰관에게 아래와 같은 문장을 투척하으며 나의 멘탈은 미립자가 되어 사라져 갔음.

"I don't speak england."
출처 내 머리속에 우동국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