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순방을 앞두고 진행한 BBC와의 인터뷰.
프랑스를 시작으로 교황청과 이탈리아, 벨기에, 덴마크 순방을 앞둔 10월 12일 금요일. 문재인 대통령은 영국 BBC의 로라 비커 특파원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 통합의 역사에서 많은 영감을 얻고 있다" 면서 유럽 순방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남북평화에 얽힌 개인사와 직접 만난 김정은 국무위원장, 비핵화 과제와 평화 비전에 대한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답했습니다.
인터뷰 직후 소정원에서 곰이와 송강이를 만난 대통령. 둘이 한꺼번에 대통령에게 달려왔습니다.
로라 비커 기자도 평소에 개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비커 특파원에게 곰이와 송강이를 소개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선물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동안 개를 쓰다듬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비커 특파원이 옷에 뭍은 곰이와 송강이의 털을 털어내자 대통령은 "우리집에 가면 고양이 털이 더 많습니다" 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 페북 펌>
<기사는 BBC펌>
=====================================
인터뷰 하시는 문프 사진, 보기만 해도 좋아요. (오늘 인터뷰용으로 평소보다 메이컵 좀 진하게 하신듯요 ㅎㅎ)
댕댕이들도 문프 보자마자 달려온다니, 마약방석 소문을 들은걸까요 ㅋ
곰이와 송강이도 마루랑 토리랑 찡찡이와도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대통령님 유럽 순방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