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김태호 피디같이 똑똑한 작자가 저 의미없는 녹화분을 그대로 보낸다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더구나 녹화를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다른 것으로 대체할수도 있고.
무엇보다 처음 꽁토는 재밌었던 것을 비춰 보아, 김태호 피디의 개입부분과 박명수주도 부분으로 나눈다면,
그것을 보고 박명수씨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분명하겠죠.
아니나 다를까 이런 내용을 찾을 수 있었네요.
물론 사견입니다만,
제가 만약 피디 입장이라도 모든 무도 인원을 똑같이 좋아할수는 없을 꺼에요.
김태호 피디가 저렇게 말할 정도라면, 박명수씨가 평소 자기관리가 부족하다는 건데.
문제는 그 것이 무도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면,
피디입장으로선 두고볼 수 없는 일이겠죠.
재밌네요. 마치 감독이 축구선수 관리하기 위해 언플하는 것을 보는 것 같아.
그만큼 명장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