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 장민재 부상에 서캠프가 불안정해서 마운드 상황 굉장히 안 좋은데
운영까지 이상해서 마운드는 진짜 불안...
왜 그리 심수창을 못 믿는지 수요일날도 2실점했다고 내리더니 오늘도 퀵후크...
그래서 송창식을 일찍 올리니 무리해서 길게 던지다가 결국 홈런...
이왕 올린거 심수창에게 승리투수 요건 채울 기회를 줬다면 결과가 달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수가 불안하면 타격이라도 좋아야하는데 요즘 중심타선이 지친게 눈에 보이네요.
8회 이후에 역전이 많던 한화인데 요즘은 후반으로 갈 수록 더 못 치는듯..
정근우는 결국 휴식차원에서 오늘 빠졌는데 다른 선수들도 휴식이 필요한 것처럼 보이네요.
근데 매경기가 중요한 하반기라 쉽게 휴식도 못 주고...
아까 송광민 컨디션 안 좋다던데 이럴 때 신성현한테 기회 좀 주고 송광민 쉬게 하지
대체 왜 신성현을 2군으로 내렸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딱히 타격감이 나빴던 것도 아니고 내려가려면 권용관을 내려보냈어야지...
작년에 교훈 얻은게 없는지 권용관은 계속 기회주고 기회 올때마다 실책...
작년에 권용관이 3실책인가 하면서 3경기 말아먹고 그 기세로 연패했는데
딱 그때 느낌이네요...에휴...
올해도 하반기에 권용관이 실책으로 벌써 2,3경기 말아먹었죠...
3게임차라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을야구 꿈이 끝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