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외국에 있는 친구와 카톡을 함.
어쩌다보니 국정교과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되도 않는 영어로 열심히 블라블라 설명을 해줬음.
국사교과서가 여러갠데 뭐 이제 국가가 하나로 합쳐서 관리한다 어쩌고저쩌고..
그러자 이 친구가 한국말로 답장이 오기를..
"뭔가 다시 박정희 시대로 돌아간것 같네"
저 문자 받고 순간 깜놀함 ㄷㄷ
이 친구가 프랑스에서 동아시아학 석사 출신이라는걸 깜박했음 ㅋㅋㅋㅋ
가끔 보면 외국인 들이 한국에 대해 상당히 잘 알아서 놀랄 때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