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어이없고 분통터지는 사태를 보며
아직 차단 못당한 부끄러움과 분노를 가진 분들께
주제넘지만.. 한말씀 올립니다.
지키려면 더 단단해져야 합니다.
아직 문파가 더 많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목표는 뚜렷합니다.
시게에 우리가 남는 것입니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겁니다.
(차단당하신 분들에 대한 폄훼가 아닙니다)
그럼.. 지령(!)을 내립니다.
1. 오유 시게 공지글대로 합시다.
(비아냥, 반말, 욕설, 조롱짤 금지입니다)
2. 신규 어그로 전용 계정에 쉽게 분노하지 맙시다
그 계정들은 목적이 확실합니다.
신고나 차단이 아쉽지 않죠.
그 글에 분노하는 오유징어들을 노리는
신고가능 계정들이 뒤에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우리의 비공과 신고는 횟수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상기합니다.
3. 차단되어도 탈퇴하지 않습니다.
흔적이 있어야 시비를 가릴 수 잇습니다.
법적인 다툼까지 고려하여 절대 탈퇴하지 맙시다.
여동생네(루리 북유게) 등 어디에서든
차단 상황을 알려줍시다.
4. 정상화가 아주 오랫동안 안될 수 있다는 최악까지 각오해야 합니다.
네이버의 정치기사 댓글 의미가 약해지니까
행동과 참여에 주저함이 없는 대형 커뮤니티를 장악하기 위한 시도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듯 합니다.
현 정권의 지지율이 높으니 그에 기생해서
(혹은 위기감에)
차기를 위한 사전 작업들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더러워도 살아남습니다.
그들이 원하는대로 쉽사리 떠나주지는 맙시다.
쓰면서도 벌써 우울증 도질거 같네요
함께 버팁시다.
우린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걸으며
같이 차가운 비를 맞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