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으로 인한 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신고에 명확한 기준이 없고,
오유이용자 개개인의 자유로운 판단에
맡겨져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예시되어 있는 신고사유도
사실상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셈이라
자기 맘에 안들면
어떤 이유든 갖다 붙여서 신고 할수 있는게 현재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차단의 권한을 운영자님이 갖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은 듭니다.
아무쪼록 현재의 상황에서
몇가지 개선책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 신고를 몇번 받아야 차단이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본인이 어떤 글로, 얼마큼 신고를 받았는지 그리고 지금까지의 총 신고누적수를 자기자신은 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신고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카운트에서 제외되었으면합니다(예-6개월 이내의 신고만 카운트하여 차단)
- 차단된 사람도 특정 게시판(예-운영게 또는 차단자게시판)에서는 글을 쓸수있으면 좋을듯 합니다(억울한 마음을 호소하고 다투어볼 여지를 줌)
- 신고사유 중 '비아냥,어그로,분탕'같이 너무 애매한 기준은 삭제하고, '일베'는 일베를 어떻게 하면 신고대상이라는건지 명확히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