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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비인가 예산정보 접근·유출 논란에 휩싸인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이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으로 밝혀지자 “이게 나라냐”고 비난했다.
심 의원은 지난 9일 트위터를 통해 “고양 기름탱크는 풍등에 뚫리고 재정정보망은 백스페이스에 뚫렸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그러자 누리꾼 다수는 댓글로 “풍등 날린 스리랑카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정부망 해킹한 사람은 아직 이러고 있다”, “백스페이스 몇 번… 그게 해킹이다”, “부실한 나라가 되도록 당신이 기여했고, 이제 나라다운 나라가 돼가는데 당신이 훼방 놓고 있다”, “숭례문 열려있다고 불내도 되는 거냐? 애초에 뚫은 시도가 잘못됐다”라고 응수했다...
(기사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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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날린 스리랑카인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신청됐는데, 정부망 해킹한 사람은 아직 이러고 있다” 어느 분이신지 모르지만, 시원한 일갈이군요. 그렇죠. '나라다운 나라'를 논하려면 일단 심의원 당신도 구속부터 되고나서 다음 스텝을 이야기해야지..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46566619371608&mediaCodeNo=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