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엘지를보면서 양상문 감독 첫부임때 미라클을 다시 느끼게 되는군요
물론 결과가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야구는 소위말하는 되는집이라는 느낌이 강해요
1.안정적인 선발진.
5선발이 죄다 퀄스급 투구를 해주면서 선발이 무너지지를 않네요 이게 가장큰 원동력일겁니다.
2.계산이 서는 불펜진
선발이 안정적으로 평균 6이닝가까이 먹어주니 불펜에 과부하걸리는일이 줄어들었고
김지용의 안정적인 피칭과 꾸역꾸역 그래도 잘막아주는 임정우 계산이 서네요. 원포인트 투수들도 무너지지는 않는모양이구요
3.타점1,2위 선수가 없어도 잘버텨주는 클린업
오지환선수가 물올랐고 박용택선수-정성훈선수 다 제몫을 해주면서 히메,채은성이 빠진자리를 잘 메꿔주네요
이외에도 수비도 괜찮고 하위타선들도 잘해주고 발야구, 특히 신흥 테이블세터로 자리잡은 김용의선수 날아다니네요 ㄷㄷ
연승이야 물론 언젠간 깨지겠지만 지금처럼 분위기 타주고 잘해준다면 남은시즌 더 재밌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