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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성세대 안바뀝니다.
게시물ID : sisa_620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오스나
추천 : 10
조회수 : 689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10/30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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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헬한민국에서 힘든시대를 살고 계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그중 이 시대를 만든 중심지인 대구에서 살고 있는 30대 입니다.

(애인이 없음으로 음습체로 할려다가 정중체)

머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여기는 정말 가망없는 땅 대구입니다.

대경쪽은 아마 불도저로 확 청소 하지 않는이상 안바뀝니다.

근데 이런 콘크리트 지지층은 왜 저지랄일까여?

너무 보수적이고 안바꿔서요? 원래 사상이 굳어서요?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기성세대도 압니다. 지금 시대가 변했다는거

하지만 잘못된 걸 알면서도 지금 국가가 잘못되었고 정권잡은 권력가의 행동이 잘못되엇다는걸 인정하면

거기에 굴복하며 살아온 자기 자신의 인생이 잘못살았다는거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패지를 줍고 살고

내 아들딸들은 명퇴다 실직이다 내몰리는것도

내 손주들이 취업걱정과 동륵금 걱정으로 힘들어 하는것도

내 탓이 아니고 설처되는 빨갱이 떄문이다

그래 내잘못이 아니야, 아무렴 그렇지 예전에는 살기 얼마나 좋아

난 이때까지 누구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열심히 산거야




이게 지금 자칭 애국보수라고 하는 개망나니들을 지지하는 대구경북 기성세대입니다.

물론 그분들은 동네나 자기 주변에서는 선량한 국민이죠.

하지만 그렇게 살다가 간혹 권력이라는 칼이 나타나면 숨죽이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라고

착각을 하는거죠.

솔직히 주면 어른들과 예기하다가 여러분들도 느끼지만 우리가 논리적으로 말을하면 어른들은 말문이 막힙니다.

그러면서 의문이 살짝 들지만 여기서 인정하면 내가 이때까지 살아온 방식은 비겁자가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요즘 젊은것들은 예의가 없어, 어른이 말하는데 따박따박 대꾸나하고" 이런 반응이죠

대화를 하는데 논리적으로 설명이 안되면 당연히 그주장은 잘못된 주장일수가 있지만

인정하기 싫은것이죠. 

기성세대들은 또 이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피땀흘려 고생해서 밥먹고 살게 해줬더니 배때기가 불러서 그래

아버지 세대들, 우리 어르신 기성세대들 열심히 이나라를 위해 일하신 이유가 내 자식은 사람답게 살아가야되 라고 생각하신것이지만 

지금 그 자식세대가 사람답게 살아보겟다고 하는것을 배때기가 불럿다는 예기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그런거 하면 처벌받는 시대를 살았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요

부당함에 맞서는것보다는 거기에 동조해서 라면이나 쌀을 얻는것이 더 이득이다.

나랏님이 핫는 일이다 업드려서 순종해라.


물론 이 기성세대들이 바뀐다면 정말 좋겠지만 이런 기성세대들은 이미 한평생을 이렇게 살았습니다.

즉 이제 가축과 노예의 삶에 찌든 이들을 더이상 바꿀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우리가 더 사회에 정의를 외쳐야 되는 이유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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