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별이가요...
한달 넘게 감기. 목감기 끝났나 싶었는데 열 오르기 시작하더니 4일째 안 내려서 큰 병원 갔더니 혈액검사 수치가 안 좋다고 강제입원 ㅜㅜ
저도 지금 감기 시작한지 3주는 되는 것 같네요. 아우 지겨워... 운동하고 시포ㅜㅜ
그래도 병원 가보면, 이정도 건강한 게 행복한 거다,라는 걸 또 깨닫죠.
토요일 비바람 치는 날 별이 입원했는데
한 여성분은 우산쓰고 횡단보도에 서있었는데, 가로수가 쓰러지며 덮쳤다더군요.
별이는 이제 해열제 안 먹어도 될 정도로 열 내렸고(그래도 37 밑으로는 안 내려감)
혈액수치를 보기 위해 오늘 아침 또 채혈당했습니다.-_-;;
내일이나 모래 쯤이면 퇴원하지 않을까...
건강하세요. 무조건 건강하세요.
몸과 마음 건강하여 하루하루 행복하고 잠만 잘 자도 체지방은 빠집니다. 이걸 나이 47에서야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