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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인터뷰에서 언뜻 포착한 김경수 지사의 이재명 보는 관점 추측
게시물ID : sisa_1115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랑직구
추천 : 9/2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10/09 17:50:41
두지점에서 느꼈는데요 (물론 저 개인적인 주관적인 관점일 수는 있지만요)
 
1. 다른 지자체장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데 이재명에 대해서는 "스몰딜"에 능하다 ....이거는 칭찬 같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스케일이 작다 그릇의 크기가 작다 이렇게도 볼 수 있죠 제가 이재명에 대해서 느끼는 딱 그대로라서 재밌었어요 선하고 악하고를 떠나서 일단 저는 이재명이 절대로 대통령직을 수행할 정도의 그릇의 크기라고는 생각이 안되거든요 제가 보기엔 경기도지사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그래서 시장이나 일개 국회의원 정도가 최대치 아닐까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김경수 지사가 칭찬처럼 하는 말이었지만 제 귀에는 뭐랄까 그릇의 크기가 작은 사람인 것 같다라는 말을 좋게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공감이 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2.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분들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낙연,박원순, 김부겸까지만 딱 이야기하더라구요 ㅋㅋㅋㅋ여기서도 좀 통쾌했었죠 지난 대선후보경선 주자였고 현직 경기지사이니 예의상으로라도 당연히 이재명 이름이 언급이 되어야 할 상황이었는데 그보다 훨씬 약한 김부겸까지 언급하면서 이재명은 이야기 안한 것도 뭐랄까 내가보는 이재명에 대한 평가와 김경수 지사가 보는 평가가 비슷하구나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저부분을 듣고 넘기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무튼 저 두대목에서 이재명을 보는 김경수 지사의 관점을 어느정도 읽은 것 같았고 제 생각과 비슷하다고 느껴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족을 달자면 여기 많은 분들과는 달리 이재명은 별거아니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동안의 본인의 행적만 가지고도 향후 자신의 발목을 스스로 잡게되는 상황을 직면할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혜경궁이 누구냐 이런것은 이재명에게 별 타격을 못줄거라고 생각해요 도덕적으로야 문제 삼을 수는 있겠지만요 그보다는 김사랑씨가 제기한 성남시장 시절에 용처가 분명치 않은 467억원의 예산 같은 것들이 파헤쳐진다면 그건 치명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가만보면 그런것도 필요없을 것 같아요 바로 김부선 때문에요 ㅋㅋㅋㅋ여배우와의 스캔들이라니...그것도 총각행세하면서....앞으로 한없이 희화화되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면서 그 존재감은 점점 공기처럼 가벼워지다가 소멸될 것 같아요 중책을 맡길 무게감있는 정치인의 이미지는 이미 다 날아가버렸죠 김부선의 변호사가 강용석이 된것도 정말 웃기는 코메디같은 일인데 (본인자신이 스캔들의 당사자 ㅋㅋㅋ) 앞으로 더욱 그걸 가속화 시킬거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이재명 김부선 강용석 ㅋㅋㅋ이렇게 함께 3단콤보로 이름이 회자되는 것 만으로도 이미 이재명의 대선의 꿈은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사 하나하나가 나올때마다 점점더 코메디같은 느낌으로 다가올거에요 벌써하나 나왔죠 점!!! ㅋㅋㅋㅋ아놔 코메디에요 코메디ㅋㅋㅋ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이미 망한 거 아닌가 생각되구요 더 웃긴 건 앞으로도 계속 나올거라는거죠 코메디같은 기사가 김부선을 통해서 강용석을 통해서 ㅋㅋㅋ한두달에 한번씩만 나와줘도 이재명을 죽을맛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흥미진진해요 앞으로 또 뭐가 나올지요 제가 볼때 김부선의 그릇의 크기가 이재명보다 더 큰 거 같거든요 ㅋㅋㅋ그래서 김부선이 이재명을 곤란하게 만들겠다고 맘먹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할 것 같아요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ㅋㅋㅋ그리고 개인적으로 어제 김경수 지사의 인터뷰 내용중에는 우리같은 민주주의의 발전을 갈망하는 시민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심어린내용들도 있어서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진감래라고 홍준표 같은 X 후에 김경수 지사같은 사람이 오니 더 달콤한 것 같네요 ^^여기 많은 분들은 뉴스공장 비판많이 하시지만 저로서는 그러거나 말거나 서울교통방송이라 하더라도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듣는 청취율 높은 그런 프로에 김경수 지사가 자주 나와서 전국적인 인지도도 높이고 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김어준이 깝치면 뭐 어때요? 어제도 보니까 김어준은 가볍게 가볍게 가려고 하는데도 차분하게 진지하게 할말 다 또박또박 잘하고 하던데요 뭘~ 그럼 모두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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