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에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직후부터 예지몽을 꾸게 되었어요.
주로 저 자신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나타나요.
안좋은 일들이 그래요.
하나 하나씩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맞아가니 너무나 불안해집니다.
자주 꾸진 않고 대게 1년에서 2년 전에 꾸었던 꿈의 아주 짧은 단편인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사건들이 꿈에서 본 그대로 재현되어 흘러가는 것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어떻게 막을 도리가 있는 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꾼 꿈은 제가 뇌종양에 걸려서 누워있고 외삼촌께서 와주셔서 상담해주시는 것으로
끝이나는데 아직 끝내지 못한 일들이 많아서 꿈을 꾼 이후부터 늘 죽음에 대한 강박관념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네요.
저처럼 자신이나 주변인물이던 사건에 대한 예지몽을 꾸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