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수혁 선수께서 경기 중 스러지셨고 거기서 대응만 빨랐으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팬 여러분에게 얼굴을 보여줬을 수도 있었을 거라는 말이 많이 나오면서
그 후 매년 안전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고 최근에는 헤드 샷은 고의든 아니든 퇴장을 주기로 개정을 하였습니다
오늘도 145km짜리 빠른 속구가 머리에 맞는 사고가 발생하였고 그 선수는 바닥에 누워 한참 동안 일어나질 못하였습니다
트레이너 코치께서는 선수의 눈동자를 살피시고 한참 동안 대처를 하는 동안 응급차는 보이질 않았습니다
선수가 정신이 들어 일어나려고 해도 응급대원[?]이 먼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누워 있으라고 지시한 다음
들것에 올리고 고정해야 할 판에 선수가 스스로 일어나 노크를 해서 타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문을 열어달라는데 열기는커녕 거기서 또 시간을 지체했습니다
또 구급차에 운전기사만 있고 의료진은 없나???
그것 뿐만 아니라 경기장을 빠져나가는데 그라운드까지 차가 들어가야 빠져나갈 수 있습니까?
운전도 미흡했습니다
만약 헤드 샷 맞은 부위가 헬멧이 아니라 머리를 맞았더라면..... 의식이 없는 정말 응급상황이었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일이 벌어졌을 겁니다
대원이 졸고 있었다는 소리도 있던데..... 한화 구단은 정식으로 사과하고
이 계기로 나머지 9개 구단도 응급 대처 관리 시스템을 점검 해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