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
KIA가 천군만마를 얻었다. 김주찬(외야수)이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한다.
김주찬은 7월 22일 광주 NC전서 상대 투수 정수민의 투구에 왼쪽 견갑골을 맞아 미세 골절상을 당했다.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김주찬의 부상 공백은 치명타가 아닐 수 없다. 다행히도 우려와는 달리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6일 함평-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퓨처스 경기에 출장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