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전달에 대하여 논문을 쓰고 있는 학생입니다.
방금 언어적 표현과 몸 말의 활용에 대한 파트를 쓰고 있었는데
어떤 애기 엄마와 애기가 들어왔습니다.
애기는 늘 그렇듯 소리소리 지르며 매장의 정적을 깨 버렸습니다.
저는 다짜고짜 화를 내는 이상한 아저씨가 되고 싶지 않아서
아이를 바라보며 '사랑의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안그래도 방금 몸 말의 활용에 대한 내용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속으로 효과가 잘 먹히겠지 하면서 미소를 지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절 보더니 흠칫 놀라며 아이를 데리고 나가네요.... ㅠㅠㅠ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