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하세요'_'/
뷰게 눈팅하며 뷰게에서 좋다고 하면 일단 사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흔한 뷰징어입니다.
실제로 사들인 것도 꽤...꽤....꽤 된다는.....ㅠㅠㅠㅠㅠ
그런 제가! 오늘은!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피부는 왠일인지 최악이지만 머릿결은 왠일인지 상태가 좋으네요! 역시! 다 좋을 순 없나봐요!!! 아하하!!
저는
반곱슬
1년 전 까지 잦은 염색
잦은 고데기
1년 전 펌
으로 머릿결이 좋지 않아요.
1년 간 염색을 참고 참아서ㅠㅠ 두피에서 한뼘 정도는 새로 자란 머리네요.
그 밑으로는 다 상한 머리에요. 머리를 앞으로 하면 가슴까지 오고, 뒤로 하면 속옷 끈까지 오는 긴머리 입니당.
상한 머리를 절대 자를 수 없는 긴머리잘어울림족 이기 때문에 꾸역꾸역 길렀어영.... 머릿결을 버리고 머리길이를 얻었죠!!!
잡담 끝!
본격 제품 리뷰+요즘 마음에 드는 조합 스타트!
트리트먼트 >
뷰게에서 흥했던(!) 이 제품을 저도 샀습니다 데미지케어로 1000ml 혼자 다 쓸라구요..ㅋㅋㅋ욕심쟁이
그런데 저는 같은 라인의 산성샴푸나 에센스를 구입하지 않아서 그런지 드라마틱한 느낌은 없더라구요...ㅠㅠ
아아ㅠㅠ
내 머릿결은 그 어느 뷰징어보다 못한 것인가..ㅠㅠ 했지요..ㅠㅠ
하지만! 확실한건 마트에서 파는 트리트먼트 보다 얘가 훨씬 낫긴 해요!!!!
일단 가격대비 용량도 많고 효과도 마트 트리트먼트 보다 괜찮고요.
위에 제품 쓰기 전에는 요 두 가지 트리트먼트를 썼어요.
하나는 일본제품인데 진!짜! 효과 만점이었어요. 트리트먼트로 이런 느낌을?!?!? 할 정도로요. 하지만 비싸요. 비싸요. 비싸고..비싸요. 양도 적고..
음 그리고 일본산에 거부감을 느끼실 수도 있구요. 하지만 전 두통을 사다 썼습니다ㅠㅠ 머릿결 좀 어떻게 해보고 싶어서요ㅠㅠ
하지만 넘 비싸서 두 통 쓴 뒤에는 더 못 사겠더라구요.
그리고 밑에는 마트에서 팔길래 사온 트리트먼트에요. 컨디셔너라고 써있네요!
위 두 가지 제품에 비하면 좀 묽지만 마트쇼핑족이라면 한번쯤 권해드리고 싶어요.
에센스나 트리트먼트나 마트에서 많이 사다 쓰는 편이었거든요.
저는 괜찮은 느낌으로 사용했어요!
효과 순으로 보면 체감상
케라스** > 에스테** > 바이오***
되직한 질감 순으로 보면
에스테** > 케라스** > 바이오***
셋다 샤워 하면서 머리카락에 발라두고 헤어캡 썼어요.
바쁜 날에는 대충 발라서 조물조물 해주고 헹구기도 했구요!
에센스 >
구입하진 않았지만 트리트먼트 구매하면서 따라온 샘플이었어요.
안그래도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이라 엄청 반가워서 써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향도 강하고 제 스타일이 아니라...... 구매 욕구 하락...
약간 무거운 듯한 오일제형이에요. 음...... 다른 저 라인 다른 에센스는 어떨지 몰라도...ㅠㅠ
이건 같은 라인 컨디셔너 쓰면서 사용했던 에센스에요.
저는 머리감고나서 타올드라이 후에 에센스를 4~5번 펌핑해서 발라주고 드라이 쓰고 또 그만큼 펌핑해서 발라줘요.
그만큼 발라도 별로 떡지지 않고, 마무리로 오일까지 발라줄 정도로 머리카락이 건조해요.
그런데 어떤 제품은 그만큼 바르면 막...머릿결 느낌이 이상하달까... 뻑뻑하달까.. 그렇게 되는 것들도 꽤 많더라구요. (마트 에센스 중에..)
그러다 한 두 개 쯤 많이 발라도 머릿결 느낌이 괜찮은 것들이 있어요.
요 에센스가 그랬네요. 제형은 로션 같아요. 기름지지 않고 마음에 들었어요.
마트쇼핑족이라면 추천!
요거는 언듯 보면 똑같아 보이는데 하나는 좀 무거운 오일이고 하나는 가벼운 오일타입이에요!
저는 둘 다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가벼운 오일 타입이 더 잘 맞더라구요!!
건조하고 시들시들한 머리카락이라...ㅠㅠ 그런가봐요.
그동안은 머리가 많이 상해있으니 무거운 오일을 발랐는데, 오히려 가벼운 오일타입을 여러번 바르는게 더 좋더라구요!
손바닥에 3~4번 펌핑해서 손바닥 전체에 비벼서 머리카락에 골고루 쓸어줍니다.
머리 끝부분에는 좀 더 신경써서 주물주물 해줘요!
그동안 머리 카락이 상해서 무거운 오일 타입 쓰던 분들, 가벼운 오일 타입으로 한번 바꿔보세요!
두둥! 대망의 아이템! 요즘 완전완전완전 꽂혀버린 아이템이에요!
오일 사면서 에센스도 하나 사볼까 하고 구경하다가 본 헤어 cc크림.. cc크림은 얼굴에 바르는거 아닌가 했는데;
이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머리카락에 발리는 느낌이 딱 좋더라구요ㅠㅠㅠㅠㅠ
많이 발라도 머릿결이 뻑뻑해지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진짜 좋아요....저는 진짜 좋던데.......;_;
물론 닝바닝..(쭈글)
마무으리!
요즘 헤어케어는
일반 마트샴푸 - 에스테** 헤어팩 머리카락에 바르고 헤어캡 - 샤워후 머리카락 타월 드라이 -
드라이기 따땃한 바람으로 두피만 말리고 바로 시원한 바람 쐐어주기 -
머리카락에 cc크림 3~4번 펌핑해서 2번 정도 발라주기 - 드라이기로 중간머리 말려주기 -
라이트 오일 3~4번 펌핑해서 바름 - 드라이기 따땃한 바람으로 머리 흩날리며 대충 바람 쐐어줌 -
바로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카락부분 말려주기.
그리고 또 또 마무리로 라이트 오일 혹은 cc크림을 더 발라줘요.
상한 부분이 상대적으로 물기가 빨리 마르는 것 같더라구요. 그부분에 좀 더 발라줍니당.
수건으로 타월드라이 하실 때,
두피는 수건 올려놓고 손가락으로 부빗부빗 하구요
머리카락 부분은 수건으로 꾹꾹 눌러주듯이 물기만 짜줘요. 머리카락 부분 수건으로 비비지 마세용..;_;
마무리 어떻게 하져?..........음...어...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