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오늘(1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의 잠복기, 감염경로 등 종전 기준을 뛰어 넘는 사례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 안전핀을 두는 대응체제를 완벽히 갖춰 대비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신뢰 회복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야권의 지도급 인사들이 불안을 조장하고 정치적인 시선을 끌려는 처신은 사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메르스는 정치인 개인의 정치 디딤돌로 삼을 대상이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메르스보다 더 무서운 것은 선동 바이러스”라며, “불안과 불신에 늪에 빠지지 말고 믿음과 신뢰로 메르스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그러면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은 극복에 노력하고,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모두가 힘을 합쳐 선동 바이러스가 아닌 희망백신으로 메르스를 치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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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199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