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녀석
5주차에 저희집에 오던날 550그람
6주 살다 재보니 1.2킬로그램
그 4주뒤 재보니 2킬로그램...
식탐이... 사료도 엄청 먹지만요
사람 먹는 음식에.. 환장을 해요. 첨부터.
전에 집에서 엄마고양이랑 함께 있어서 수유를 하고 사료먹다 온 녀석인데... 사람 음식 입에 댄 일이 없을거 같은데
아주 입속에 음식까지 내놓으라고 따귀를 때리고요
식탁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려고 해도 안되니 음식차려놓은 식사시간에만 내려가라고 해도
반찬사이를 돌아다녀요....ㅠㅠ
개랑은 달라서 혼낸다고 말을 듣는게 아니더군요.
심지어, 아이 먹으려고 밥 숟가락에 밥을 놓고 그 위에 둔 고기반찬을
순식간에 달려들어 입에 넣으려는 순간 반찬을 가져갑니다.
그러고는 잘못한건 아는지 어디 숨었다가, 다음번을 또 노려요.
그런데 식사예절 위생 다 문제지만
그렇게 암거나 막 들이대서 먹어놓고
잘 토하고, 요즘은 밤에 감자치울때 보면 정상 변도 많지만 물똥도 낮에 가끔 싸는거 같고, 똥고 상태가 영 좋지 않네요. 불그스름해요.
이 식탐 고양이 어찌해야 조을까요???
사진은 모바일로 따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