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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세월호 일일 뉴스 - 보수단체 집단폭행혐의로 고발당해
게시물ID : sewol_47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luewhale
추천 : 13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10/28 19:53:26

일일뉴스.jpg


[151028 세월호 일일 뉴스]


1. 4.16연대, “국가의 기억 통제 용납할 수 없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기자회견 열어


4.16연대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는 국가가 기억을 통제하겠다는 발상과 다름없다"며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세월호 피해자 가족, 성호엄마 정혜숙씨는 “중고등학생들도 거리에 나오고 있다. 이런 국민들에게 또다시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정부는 옳은가. 역사에 진실되게 살아야 한다.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2. 세월호 분향소 폭행사건에 연루된 보수단체 검찰에 고발당해


지난 14일, 보수단체 회원들이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서명대를 훼손하고 이를 말리는 시민들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4.16연대가 28일 검찰에 어버이연합과 한겨레 청년들을 집단적 폭행 혐의로 고발했다. 4.16연대 회원과 장애인인 시민까지 폭행을 당한 이 사건에 대해 4.16연대는 “보수단체 회원을 자처하는 이들이 자행하는 연속된 집단적 폭력행위는 심각한 백색테러로 이어질 수 있어 속히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3. 구속 100일 맞이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4.16가족에게 띄우는 편지


벌써 구속된지 100일을 맞이한 박래군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이 4.16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공개되었다. 박위원은 편지를 통해 가족들에게 “세월호 참사를 푸는 일은 참사를 목격한 증인이라면, 그리고 이 사회에서 살아갈 ‘시민’이라면, 아직도 가슴이 뛰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같이 힘 모아서 할 일”이라며 미안해 하는 세월호 가족들에게 도리어 미안하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전했다.



4. 세월호를 기억하는 베를린 행동의 “세월호 신발”


세월호참사 561일을 맞이하는 지금, 일 년전 베를린에서 진행되었던 세월호 추모 퍼포먼스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퍼포먼스 사진에는 ‘세월호 베를린행동’ 참여자들이 베를린 파리저 프라츠에 가지런히 놓은, 당시 수습된 285명의 참사 희생자들을 상징하는 수많은 신발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를린에서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세월호 추모 집회가 열리고 있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61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 링크 有


▷ “세월호는 국정교과서에 진실되게 기억될까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4678.html

 

▷ ‘세월호 분향소 집단폭행’ 어버이연합 검찰 고발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51028000785

 

▷ 첫 공판, 목이 메어 하지 못한 말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0551.html

 

▷ SNS 화제 '세월호 신발' "우린 계속 싸우고 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55017

출처 http://416act.net/daily416news/8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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