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오늘까지 조립PC 구매때문에 속 썩고 있는 1인입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대충 요약하자면..
- 토요일에 조립PC 구매, 웹서핑만 해도 PC 다운 (전원 버튼 눌러서 강제 종료해야만 함)
- 월요일에 PC 구매처 가서 CPU 이상 확인 (동일 기종의 다른 보드에 해당 CPU 꽂아서 테스트해도 다운됨)
- 교환할 CPU 도착하기 전까지 임시로 다른 CPU 빌려쓰기로 함
- 집에 와서 컴터 돌려보니 이제는 GPU가 말썽 (게임하다 종료하고 나오면 컴 다운..)
- 구매처에서 보드, GPU, 파워 전부 갈아줌 (아직 CPU는 임시 CPU 사용 중)
근데 오늘 구매처에서 전화가 왔는데..
고장으로 교환보낸 CPU가 이상 없음 소견 나왔다면서 교환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 다른 보드에 꽂아서 했을 때도 동일 증상 금방 재현되지 않았냐' 따졌더니
일단 PC에 다시 꽂아서 테스트해보자네요.. (결국 제 PC 본체 들고 또 와달란 얘기인거죠.. 네네..)
분명 맛 간 CPU가 맞는데 아니라고 하면서 교환을 안해주다니..
이거 대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