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어렸을 때부터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립밤이 니베아일 텐데요. 여성용은 솔직히 제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종류는 거진 다 써봤거든요.
근데 남동생이 쓰는 이걸 우연찮게 컴퓨터 앞에서 써보고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정식 이름은 <니베아 포맨 엑티브 케어 립밤> 여성용보다 훨 나은 듯.
가격 저렴!(2천-3천) 접근성 높음!(약국 및 마트에서도 쉽게 보임) 무색 무취 무향! 쉽게 물러지지 않는 나름 단단한 제형에, 여성용들보다 약간 립밤 너비가 넓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완전 한 여름엔 주머니에서 녹아내리긴 합니다만, 그것만 주의하면 정말 좋아요. 끈적임도 덜하구요. 화장 전에 립 케어할 때 정말 좋은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볼 쪽에 바르면 바셀린보다 덜 끈적이면서 적당한 윤광도 내줘서 좋더라구요.
그러니까 한번 사서 써보세요...(소심한 영업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