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국정화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일각에선 청와대에서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닌가 라는 관측과
야에선 오래만에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며 국민의 지지도 얻고 있습니다.
이대로 총선까지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야권에서도 해볼하다 말할 수도 있으나
저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저들은 곧 위기에 처하며 저들이 말하는 위기상황은 곧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이라 말합니다.
종전되지 않은 분단국가에서 위기상황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계엄이냐 국가의 전복이냐? 이 프레임 구도로 가져갈 껍니다.
말이 되지 않죠. 저도 알아요.
그런데 뒤돌아 보면 말이 되는 상황보다 말이 안되는 상황이 더 많아서
의심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왜 여권 지지자들도 반대하는 교과서의 국정화를
단순한 효심에 어리석은 지도자인척 하며 지지율 폭락을 무릅쓰고 진행하는 것일까요?
혹 50% 이상의 좌익세력으로 불가피하게 계엄과 연임을 진행할 수 있다면 남는 장사 아닌가요?
말이 안되지만 예전 모습과 닮아 좀 무섭기도 합니다.
저 혼자만의 착각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