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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은 건드려도 탈이 없다"…필리핀 한국인 피살사건 '현장 르포'
게시물ID : sisa_1114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난나야...★
추천 : 11
조회수 : 2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10/04 02:19:29
한국인 교민들이 많이 사는 필리핀 앙헬레스.
사업가 지익주 씨는 지난 2016년 10월 자신의 집에서 괴한에게 납치를 당했습니다.
그저 살아있기만을 바란 가족들. 그러나 3개월 만에 들려온 건 지 씨가 숨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지 씨가 필리핀 경찰청 건물 주차장에서 살해됐고 시신은 이미 화장돼 화장실에 버려져 있었다는 겁니다.
지 씨를 살해한 이들은 놀랍게도 필리핀 현직 경찰관들이었습니다.
■ "한국인 사업가를 살해한 건 필리핀 현직 경찰관들이었다"
그로부터 2년 가까이 흐른 지난달 26일.
20대 한국인 남자가 또 살해됐다는 소식이 필리핀에서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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