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쓰던 퍼프는 아멜리 똥퍼프인데요
한...3년전에 사뒀던건데 그땐 쓸줄몰라 방치해뒀다가
요새 똥퍼프가 유행하길래 집에있던게 생각나 꺼내쓰고있었어요

물묻혀도 써봤는데 그냥 쓰는게 더 나은거같아서
그냥 쓰고 있었구요!


그저께 지나가다 들른 다이소에 똥퍼프가 있길래
좋다고 워낙 소문난거라 한번구매해봤어요~
다들 물 묻혀서 꽉 짜서 쓰신다길래 그렇게 해봤어요...
다이소꺼는 뭔가 다를..줄..알았음...... 하...

 

바를때 느낀점은
아멜리 것보다 훨씬 보들보들하고 부드러워요 
아멜리 것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물 묻혀서 바르니 밀착이 잘 되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건 아멜리때도 느꼈던 단점이고
물 묻혀서 바르지 않는 이유인데 

처음 바를땐 파데가 밀착이 잘되는거같지만
피부에서 물은 건조되고 파데만 남으면서
딱 바를때만!!! 피부가 좋아보이고...
건조되는순간 .... 하..뭐라 설명할 수 없어요..
피부가 더러워집니다 ㅠㅠㅠ ....

버스에서 입술바르려고 거울을 꺼냈더니...
오마이갓.....

평소에는 코주변에나 모공이 있었는데
입주변까지 없던 모공이 생긴거있죠...
없던 주름은 덤.... 징그러운 수준이었음....
(댓글에 사진첨부...ㅠㅠㅠㅠ)

정말 차라리 쌩얼이 나을 수준...
저 쌩얼일때도 저런 모공 주름 없거든요???ㅠㅠㅠ



아멜리vs다이소의 문제라기보다는
사용방식의 문제같아요ㅠㅠ 
내일은 물 없이 써보려고 해요...

다른분들은 물 묻혀서 쓰실때 이런 문제 없으신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