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중...
유시민 역시 “정계를 떠나 자유인으로 살아온 지 오래”라며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해찬은 연일 전화를 걸어 설득했다.
“자네(유시민)가 내 등골을 빼먹으려고 나를 당 대표로 밀었다는데, 그러면 자네도 그 때문에 내가 비우게 되는 자리(이사장직)를 맡아줘야 할 것 아닌가? 언제까지 ‘자유인’이라며 뺀질거리면서만 살 것인가?”
급기야는 ‘등골’ ‘뺀질거린다’는 말을 쓰며 ‘반협박’(?)까지 했다고 유시민 측근은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결국 둘은 지난달 말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유시민이 손을 들었다.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이다.
매체는 "이런 정황들은 정계를 떠난 유시민에게 정치를 재개할 기회를 줘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군에 들어가게끔 하려는 의도에서 이해찬이 이사장직을 물려준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 내용이 요순시대 선양한 듯 느낌을 주네요.
신임 이사장으로 북에 다녀오면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겠네요.
낙지사 표정이 젤 궁금해집니다.
출처 | http://www.sisa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31 |